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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
미국의 대표적인 사이언스 픽션 프랜차이즈 시리즈이다. 1966년에 미국의 NBC에서 드라마로 처음 제작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대표적이 작품이다.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은 영화로 제작된 3부작 영화 시리즈이며, 크리스 파인이 주인공 '제임스 커크', 재커리 퀸토가 '스팍'을 연기한다. 기본적으로 스타 트렉의 세계관은 먼 미래에 행성 연방의 우주선인 USS 엔터프라이즈호 선원들의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함선을 배경으로 하여 세계관을 확장시켜 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스타워즈와 더불어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시리즈이며 트레키(Trekkie)라고 불리는 마니아층이 있다. 국내에서는 2009년 개봉하여 108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USS 엔터프라이즈 호의 시작.
우주를 탐험하고 있던 USS 켈빈 호에게 정체 모를 함선이 나타나 USS 켈빈 호를 공격한다. USS 켈빈 호를 구하고자 미지의 함선으로 간 USS 켈빈 호의 함장은 공격받아 그곳에서 사망한다. 함장을 대신에 USS 켈빈 호를 이끌게 된 커크는 선원들을 대피시키고 USS 켈빈 호와 함께 희생하고 만다. USS 켈빈 호가 공격받고 있던 그때 대피 함정에서 커크의 아들 제임스 커크가 태어난다.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던 커크는 우연히 만나게 된 파이크 함장의 조언에 따라 스타플릿에 입대하여 공부를 시작한다. 스타플릿에서 공부하며 자신과는 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벌칸족 스팍을 만나게 되고,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사사건건 충돌하게 된다. 어느 날 벌칸으로부터 구조요청 신호가 온다. 벌칸 족인 스팍을 비롯하여 스타플릿의 학생들은 각자 배정받은 함선에 승선하여 벌칸으로 향한다. 커크는 징계를 받은 상황이었으나 기지를 발휘해 최신식 함정인 USS 엔터프라이즈 호에 탑승한다. 벌칸으로 가던 중 커크는 벌칸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와 같은 상황임을 눈치채고 다른 함정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많은 함정은 공격을 받아 파괴되어 있었다. 그들을 공격한 것은 미래에서 온 네로였는데 미래에서 일어난 일을 막기 위해 과거로 온 것이었다. 네로는 USS 켈빈 호에게 했던 것처럼 USS 엔터프라이즈 호의 함장을 자신의 함선에 불러들여 고문한다. USS 엔터프라이즈 호의 임시 함장이 된 커크와 스팍 그리고 USS 엔터프라이즈 호의 선원들은 네로의 공격에 맞서 싸워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작품.
내가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을 본 것은 3편인 '스타트렉 비욘드'를 보고 난 후이다. 3편을 보고 난 후 1편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고 그 후로 2편도 바로 보게 되었다. 먼 미래일 것 같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 이야기이고 인간, 외계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어떨지 상상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주인공 제임스 커크의 아버지로 나오는 배우는 우리에게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인데 이 당시는 지금처럼 유명한 배우가 아니었다고 한다.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을 틀자마자 '크리스 햄스워스'가 나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거의 10분 정도 등장하지만, 꽤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떠나간다. 국내에서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가 인기가 없어서 큰 흥행은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나는 이 작품을 여러 번 봤는데 볼 때마다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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