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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 제목: 스타트렉 비욘드 (Star Trek Beyond)
  • 개봉일: 2016. 08. 17
  • 감독: 저스틴 린
  • 주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 칼 어번, 존 조, 안톤 옐친, 이드리스 엘바

1. 파괴되는 USS 엔터프라이즈호.

5년간의 탐사 임무를 맡은 USS 엔터프라이즈호. 지루한 일상이 계속되며 USS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인 커크를 비롯해 대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었다. 휴식과 보급을 위해 최첨단 우주기지인 요크타운에 정박하는데 정체불명의 소형 우주선이 요크타운에 구조요청을 보낸다. 소형 우주선에 탑승하고 있던 외계인 칼라라는 지금까지 탐사되지 않은 지역인 네크로클라우드 성운 내부에 자신들의 우주선이 추락했다고 해서 USS 엔터프라이즈호는 구조를 위해 네크로클라우드 성운으로 떠난다. 네크로클라우드 성운을 통과하여 알마티드 행성으로 접근하던 USS 엔터프라이즈호는 갑자기 공격받는다. 적들이 USS 엔터프라이즈호 내에 있는 유물을 찾는 것을 알게 된 커크는 유물을 빼돌리고 대원들에게 탈출 명령을 내리지만, 대부분의 대원은 적들에게 잡혀가게 된다. 그리고 공격으로 인해 원반 부분만 남은 USS 엔터프라이즈호는 알마티드 행성에 추락하게 된다. 대부분의 대원은 크롤에게 포로로 잡히고, 커크와 체코프는 칼라라와 함께 탈출하여 USS 엔터프라이즈호의 원반 부분으로 향한다. 어뢰에 들어가 탈출했던 스카티는 혼자 알마티드 행성에 떨어지게 되는데 제이라라는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 스카티의 옷에 있는 스타플릿 휘장을 본 제이라는 스카티에게 자신을 도와 이 행성을 빠져나가자는 제안을 하고, 제이라의 은신처로 가게 된다. 제이라의 은신처는 오래전 불시착한 스타플릿의 함선 USS 프랭클린호였다. 추락한 USS 엔터프라이즈호에 도착한 커크는 체코프에게 대원들을 찾으라는 명령을 하고 숨겨놓은 유물을 찾으러 간다. 유물의 위치를 말하는 순간 칼라라가 커크를 공격하고 크롤에게 연락하는데, 이것은 칼라라를 의심한 커크의 함정이었다. 체코프와 칼라라를 제압하지만 크롤의 부하들이 공격하여 간신히 빠져나가지만 남아있던 USS 엔터프라이즈호는 완전히 파괴되고 만다. 크롤의 감옥에 갇혀있던 슬루와 우후라는 몰래 빠져나와 크롤이 요크타운의 정보를 빼 오고 있음을 알게 되고, USS 엔터프라이즈호에 있던 유물을 뺏기 위해 칼라라를 보내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유인한 것임을 알게 된다. 유물을 찾는 임무를 맡았던 칼라라가 죽자 USS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을 고문하기 시작한다. 결국 고통받는 동료를 볼 수 없었던 씰 소위가 본인이 가지고 있던 유물을 넘겨주게 된다. 그 유물은 행성의 전주인들이 만든 무기의 반쪽이었는데, 전주인들이 너무나 강력한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없애버린 것이었다. 커크와 체코프는 스카티와 제이라를 만나게 되고, USS 프랭클린호의 센서와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맥코이와 스팍을 소환한다. 크롤의 기지에서 대원들을 소환하는 데 성공하고 요크타운을 공격하러 떠난 크롤의 부대를 막기 위해 USS 프랭클린호를 다시 움직여 쫓아간다. USS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은 요크타운을 지키고 크롤을 막을 수 있을까?

2. 스타트렉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

미국에서 2016년 7월 22일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는 국내에서는 약 한 달 후인 2016년 8월 17일에 개봉했다. 1, 2편의 감독이었던 J.J. 에이브럼스가 스타워즈 감독을 맡으며 스타트렉의 감독 자리를 떠났고, 새롭게 감독을 맡게 된 저스틴 린이 기존의 스타트렉의 느낌을 살려 영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중간에 감독이 바뀐 영향인지 전편에 비해 영상적 완성도와 볼거리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약 2배인 3억 7천만 달러인데 최종 성적은 3억 4천만 달러로 흥행에 실패했다. 그래서 더 이상의 영화 시리즈는 없으리라는 것이 대부분의 예상이었는데 그 예상을 깨고 4편도 제작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스토리나 제작 계획은 밝혀진 게 없어서 언제 제작될지는 미지수인 것 같다. 국내에서는 총 115만 명이 관람했는데 앞선 2편의 시리즈보다 적은 관객 수였다. 하지만 영화 개봉 전 주연배우인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의 방한이 매우 화제가 되었으며, CGV에서 진행하는 "골든에그 어워즈"의 재상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상영하기도 했다.

3. 스타트렉 4편은 과연 나올 수 있을까?

나는 '스타트렉 비욘드'를 영화관에서 2번 관람했다. 방한한 스타트렉 주연 배우들의 뉴스를 보다가 궁금해서 영화관에서 관람했고, 재미있어서 한번 더 관람했다. 그리고 이전 1, 2편도 보게 되면서 스타트렉 시리즈의 팬이 되었다. 다른 세계관의 스타트렉 드라마를 봤지만 역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타트렉 비욘드'였다. 좀 더 스케일이 크게 제대로 만들었다면 더 흥행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 더욱더 4편을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우주공간 속에서 USS 엔터프라이즈호와 함께 만들어가는 스토리가 매우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토리로 영화가 제작되었으면 한다. 소문에 의하면 커크의 아버지로 나온 크리스 헴스워스가 4편에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정말 4편이 제작된다면 어떤 스토리로 만들어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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